매거진 시집

마법사를 만나면

슬픈 소원

by 영점오

수리수리 마수리 변해라, 얍.

마술사는 연기라도 마법사는 진짜인데


이 세상 어딘가에 마법사가 있다면은

그 양반을 만나고서 부탁하고 싶은 것이


"내 머리에 심어주오."


마법사가 그 무엇을 심어주냐 물어보면

조용히 다가가 귀에대고 속삭인다.


"머리에 무엇을 심겠소. 당연히 검은 머리카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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