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집

침대

by 영점오

누워있는 모습이 늠름한 백설기가

나를 보며 하는 말이 어서와, 수고했어.


바위같이 튼튼한데 따뜻하니 좋구나,

그냥저냥 심심해서 좌로 한번 우로 한번


이리저리 굴러봐도 싫은 내색 한번 없네,

성격 하나 맘에 든다 오래도록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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