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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iro Feb 02. 2024

여행이란,

담아가는 양이다.

누구에는 선택으로

누구에게는 포함으로


누구는 자의적으로

누구는 타의적으로


대립되는 팽팽한 관계는

시작부터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

마음이 다를 수밖에 없듯

보이는 것 역시 다르다.


내 마음의 빈자리가

그만큼 밖에

안 비어 있기에

담을 수 있는 양도

그만큼이기 때문이다


여행이란,

담아가는 양이다.


사진이 아닌

마음과 눈으로…


#몬세랏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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