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기획 3편] - 테크42
정재용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 상무에게 애자일 방법론에 대해 물었습니다.
지난 1편은 애자일을 위한 마인드셋, 2편은 일상에서의 애자일을 이야기했다면, 3편에서는 애자일에 가장 적합한 목표 성과 관리 방식인 'OKR(Objective & Key Results)에 대해 다룹니다.
OKR의 특징과 적용 사례가 궁금한 조직 리더에게
목표 설정과 성과 관리 측면에서 OKR과 KPI의 차이가 궁금한 조직원에게 권합니다.
동기 부여를 통해 더 높은 단계의 커리어를 원하는 직장인에게 권합니다.
'OKR'은 'Objective and Key Results'의 약자입니다.
'Objective'라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핵심 결과(Key Results)를 세 개 정도 세우는 방식입니다.
전통적으로 성과 관리 방법은 KPI, MBO 같은 방식이 있습니다. 모두 좋은 방식이지만 큰 틈이 있죠. 그건 1년 단위로 계획을 측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일 일어날 일도 예측하기 힘들다. 그런데 어떻게 1년을 바라보고 또 측정할 수 있을까요?
또 우리는 매 1월 1일이 되면 한 해의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KPI, MBO 방식에서는 1년 뒤에도 세웠던 계획이 유효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렇게 해왔습니다. 대부분의 이들이 계획도 기억하지 못하고 작년에 세운 계획을 올해도 또 세웁니다.
이에 반해 OKR은 짧은 주기로 목표를 세우고 측정합니다. 예를 들어 3개월 정도로 짧게 목표 수립과 측정 주기를 정하는 것이죠. 그래서 매 3개월에 한 번씩 결과를 보는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OKR을 세워 목표를 정할 수 있고, 기존의 걸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뭘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더라도, 일하면서 목표와 프로세스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년 단위로 정했던 KPI는 동시에 수정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잊히고 말죠.
그렇지만 3개월로 정하면, 그 일은 3개월 안에 끝날 것이고 때문에, 목표와 프로세스가 달라진 후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죠. OKR를 통해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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