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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쓰 Jan 17. 2022

나만의 교육학

내가 꿈꾸는 교육학은 무엇일까요?

함께 숨 쉬고, 웃고, 즐기는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내가 무엇을 배우기를 기대하는 것일까요?


내가 지금껏 스쳐온 시간들 속에서 나만의 남다른 지혜는 무엇일까요?

물론 진행행입니다. 완성되지도 않고, 완전하지도 않습니다.


세네카는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바다로 나가는 배에게는 어떤 파도도 호의적이지 않다는 말을 했습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생각해봅니다.


행복하고 탁월한 선생님과 아이들은 꿈알충전소에서 주전자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주: 주인이 되고,

전: 전문가가 되고,

자: 자신감을 가집니다.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은 실수해도 좋습니다. 실수해서 더 좋습니다. 실수를 통해 자신의 경험이 더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으니까요. 학교니까요. 진짜 내 실력을 발휘할 때는 학교에서의 경험이 큰 기억이 되어줍니다.


꿈알충전소 교실에서는 주전자 프로젝트, 주전자 교육학이 펼쳐집니다.


충분히 주인이 되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피지요. 미덕 교실에서, 잠자고 있는 자신의 미덕을 깨워냅니다.

꿈과 배움에 전문가가 되어, 다른 친구들과 나누는 경험을 채웁니다.

이 모든 과정은 자신감으로 아이들과 선생님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행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행복 실력이 자랍니다.

선생님과 아이들, 서로를 가치 있게 여기며, 서로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대화가 충만하게 이루어지는 꿈알충전소 교실에서는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직 완성되지도, 완전하지도 않습니다. 아직 꺼내지 못한 힘이 있습니다. 잠재력을 끌어내어 세상에 자신을 표현하고,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는 함께 애씁니다.


편안하고, 따뜻함이 충만한 공간이 우리가 가고 있는, 가야 할, 머무르고 있는 목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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