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이쿠
비는 내리고 종소리 들려온다 산사 아닌데
거울 보는 듯 어릿광대 춤사위 박수를 쳐라
비가 내리면 음악이 흐르는지 귀 기울이네
참 다행이다 시인으로 살아서 역주행 차량
초겨울 바람 허수아비 뺨친다 수북한 낙엽
살아야 할 이유를 알기 위해 글을 씁니다. 짧으나 느낌 있게 나아가 인생을, 온 우주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