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산책길에서 맡는
갓 깎은 풀 냄새는
내 마음 깊은 곳까지 파고든다
유년 시절 풀각시 만들던
앳된 추억까지 불러 낸다
<나는 팔순의 플렉시테리언이다> 출간작가
힐링작가 김영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