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쓰면 마음이 쉰다.
불면증은 몸쓰기로 풀어야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많다. 나이불문, 성별불문이다.
편안한 잠의 해법은 하나다. 몸을 고달프게 하고 피곤하게 하면 된다.
번뇌, 망상. 불안을 날려 버려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운동, 걷기, 청소 뭐든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래도 잠이 오지 않는다고?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말똥말똥하다고?
그런 경우도 있긴 하다.이런 경우가 사실 더 힘들다. 그러면 몸을 쓰는 강도를 조금 더 높여야 한다. 몸을 사용할 때는 온전히 몸에만 집중해야 한다. 잡념과 망상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면 대개 다음 날 온종일 몸이 피곤하고 축 처진다. 낮에 깜빡깜빡 졸기도 한다. 그래서 운동을 하거나 몸을 쓰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힘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운동이나 걷기 같은 몸 쓰기를 할 마음도 의욕도 잘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밤이 되면 또 잠이 오지 않게 된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더 움직이고 더 몸을 써야 한다. 억지로라도.
막상 산책이라도 시작하면 기분은 변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