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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은돌 Oct 19. 2023

몸을 쓰면 마음이 쉰다.

불면증은 몸쓰기로 풀어야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많다. 나이불문, 성별불문이다.


편안한 잠의 해법은 하나다. 몸을 고달프게 하고 피곤하게 하면 된다.


번뇌, 망상. 불안을 날려 버려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운동, 걷기, 청소 뭐든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래도 잠이 오지 않는다고?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말똥말똥하다고?


그런 경우도 있긴 다.이런 경우가 사실 더 힘들다. 그러면 몸을 쓰는 강도를 조금 더 높여야 한다. 몸을 사용할 때는 온전히 몸에만 집중해야 한다. 잡념과 망상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불면증에 시달리면 대개 다음 날 종일 몸이 피곤하고 축 처진다. 낮에 깜빡깜빡 졸기도 한다. 그래서 운동을 하거나 몸을 쓰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힘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운동이나 걷기 같은 몸 쓰기를 할 마음도 의욕도 잘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밤이 되면 또 잠이 오지 않게 된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움직이고 몸을 써야 한다. 억지로라도.


막상 산책이라도 시작하면 기분은 변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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