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코의 손을 가만히 쥐어본다.
정초코도 내 손을 쥔다.
눈을 바라본다.
우리 둘은 한참 동안 그렇게 있었다.
이렇게나 인내심을 가진 고양이라니
정초코는 고양이가 아닌 것이 분명하다.
같이 산지 어언 12년
우리는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고
몹시 사랑하고
함께 닮아버렸다.
하현상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좋아하고 고양이 셋과 함께 지냅니다. infp고요,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