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틴바우어와 파랑새 증후군
바우어새들 중에서도 파란색을 띠고 있는 새의 종류를 새틴바우어라 부른다. 암컷은 몸의 화려한 색이나 깃털로 수컷을 유혹하고, 수컷은 평범하게 생긴 대신, 자연의 정원사라 불릴 정도로 화려하고 큰 특징을 가진 둥지를 지어 암컷을 유혹한다. 새틴바우어는 오직 파란 것들만 모아 집을 꾸민다.
자연 속에서 파란색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반짝이는 돌, 빛나는 조개껍질, 푸른빛이 도는 꽃잎 등으로 그들의 정원을 한 가지 색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세상에 파란색이 많아졌다.
인간들이 만들어낸 수많은 플라스틱 조각과 일회용품들. 자연친화적인 숲 속보다 그들에게는 구애하기에는 더욱 좋은 환경이 주어졌다. 하지만 수컷들은 집을 짓기 위한 파란 것들을 모으기 위해 이제는 목숨까지 걸어가며 노력한다.
과일을 주식으로 하는 새에게 플라스틱 조각이라니.
자칫 잘못 삼켰다간 숨도 쉬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낭만적인 파란 것이 많았던 곳에, 이렇게 흔하지만 위험한 파란 것들이라니.
잘못 잡으면 독성으로 죽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 이거 하나만, 조금만 더, 다른 새들보다 조금 더.
그러다 보면 나에게도 좋은 암컷이 생길 거야.
(파랑새 증후군 : 헛된 희망에 사로잡힌 증세)
증후군의 하나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를 따라가지 못하고 현재의 일에는 흥미를 못 느끼면서 미래의 막연한 행복만을 추구하는 심리적 현상을 의미하며, 현실과 이상의 괴리로 인해 발생한다.
이름의 유래는 모리스 마테를링크(1862~1949)의 동화 파랑새에서 따왔다.
주요 증상
- 이상 추구: 현실보다 꿈에 집착하며, 이루기 어려운 목표를 실현 가능하다고 믿음
- 현실 회피: 현재 상황을 부정하고, 이상에 대한 공상이 지속됨
- 무기력: 현실적 노력 없이 꿈만 꾸며, 우울증이나 자괴감으로 이어질 수 있음
원인
- 과잉보호: 부모의 과도한 보호로 인해 정신적 성장이 지연된 경우
- 취업난: 원하지 않는 직장에 입사한 후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극복방법
- 작은 목표 설정: 현실적 계획을 세워 성취감을 얻는 것이 중요
- 현실 인식: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인지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현실에 적응
- 스트레스 관리: 취미 활동이나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이 증후군은 심리적 문제로 약물 치료는 없으나, 자기 인식과 실천을 통해 완화할 수 있음.
(출처: 네이버 파랑새 증후군 AI 브리핑 검색 결과 / 파랑새 증후군-나무위키)
이로서 브런치 첫 연재 시리즈 [로딩 중...]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