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에 적응하기

창문 계절

by 해차

요즘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직장, 새로운 사람, 새로운 경험

이처럼 많은 것들에 끊임없이 적응 중입니다. 사실 글쓰기를 뒷전으로 미루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한 국가정원 안에 있는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는 이번에 무려 정규직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글로 돈을 벌 만큼 엄청난 재주는 ‘아직’ 없으니, 먹고살기 위한 방도랄까요.


창문 계절


이곳의 창문은 늘 새롭습니다.

한낮의 여름이었다가

따스한 바람이 느껴지는 찰나의 봄이 옵니다.

그러다 저녁쯤엔 가을이 찾아옵니다.

노을에 코를 박은 단풍들이 퍽 사랑스럽습니다.

그렇게 창문을 바라보다 하루가 저무는 시간에는

집으로 가게 될 발걸음을 가볍게 떼어 걸으며

가장 긴 시간 지속 될 겨울을 맞이합니다.



날씨도 적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무쪼록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쓰는 계절이 되어 감기 조심하세요 :)

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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