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관리 당하고 싶다”
"나는 이렇게 관리 당하고 싶다." 라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상한모임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에 대해서 각자 글을 한번씩 써보기로 했죠. 저는, '관리자는 개인의 특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에 기반해서 써볼 생각입니다.
우선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WPI 가 중심이지만, WPI 와 Big 5 성격이론은 함께 다룰 수 있으므로 WPI 와 Big5 성격이론을 함께 다루겠습니다.
패턴의 힘은 어마 어마 합니다. 패턴들은 우리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기도 하고, 부서지지 않는 물체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도 이 어마어마한 패턴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성격이라고 부릅니다.
성격이란 개인이 대부분의 삶에서 보이는 패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삶의 대부분은 성격이라는 패턴의 영향아래에 있게됩니다. 이는 회사나 업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개인마다 자신의 학습스타일이 있는 것처럼, 개개인 마다 업무 스타일이 있습니다. 이 스타일을 잘 활용 하면 득을 보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손실을 보게 됩니다.
Big5 성격 이론은 심리학자들이 성격을 연구하고 연구해서 알아낸 결과물입니다. 여기서 심리학자들은 성격에는 5가지 요인들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나는 이렇게 관리당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이디얼리스트이기 때문에, 개방성이 높은 사람입니다. 저는 관습적인 것을 따르지 못합니다. 흥미를 갖는 영역을 제한하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저를 어떤 틀에 얽매이도록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호기심을 차단하거나 제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제 성격을 이해한 사람이 저를 관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구성원의 성격을 이해하는 문제는, '나' 그러니까 '개인' 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팀이라는 것, 조직이라는 것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조직, 이 팀의 리더라면, 관리를 맡은 사람이라면 그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개개인들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성격적 특성을 활용한 다면 더 효율적 이고 능률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팀과, 관리자, 기획자에게는 마음 읽기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