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두 개인가 생각이 많다?

빛나게 해주고 싶어. 안타까움

by 하이디김

ㅡDay6 예뻤어를 함께 부르다


목이 메었다.


환하게 웃으며 내게 달려오던 네 얼굴이 여섯 살의 네가

마음이 아리고 아프다.


때묻지 않은 너를 떠올리니

지금의 상처가 더 커 보인다.


사춘기 아이들이 속을 썩이면

아기였을 때 영상을 사진을 보며 위안을 삼으라던데

어찌 더 큰 죄책감이 날 쑤신다.


네 환한 모습을 난 더 오래 지켜줄 수 없었나.


더 반짝이며 살아야 할 너가

흑역사를 덜 만들길 기도하고

무탈할 하루만 꿈꾸는 지금과

얼마나 다른지.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아들이 아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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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돌아보는 글쓰기를 통해 감정에 이름을 지으며 삶을 다시 이야기로 쓰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계속 쓰면서 나를 돌보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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