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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준 May 20. 2022

나는 가끔 과하게 스스로를 나쁘게 평가한다.


때때로 난 스스로를 지나치게 검열한다.

과하게 스스로를 나쁘게 평가한다.

그럴 땐 생각한다.

나는 그냥 이 몸을 빌려,

세상을 경험하는 영혼이라는 생각을.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이 몸을 그냥 응원해주고 싶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

다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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