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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준 Apr 01. 2022

정상은 누구나 오를 수 있다.

내가 무언갈 해낼 수 있을까 불안해지고 자신이 없어질 때.


등산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오르는 산은

폐에서 피맛!이 날 정도로 힘들었다.


그렇지만 힘들어도 한걸음, 한걸음 오르다보면

머릿 속의 부정적 생각이 차근차근 사라짐을 느낀다.


내가 무언갈 해낼  있을까

불안해지고 자신이 없어질 때,


내가 정상에 오를  있을까

그만하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


느리게 한걸음 더 산을 오른다.


속도가 빠르거나 보폭이 크지는 않아도

느리고 작은 한 걸음은 오를 수 있다.


느리게 산을 오르면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건 덤이다.


그렇게  걸음씩만  옮기다보면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정상에 다다른다.


나는 나만의 속도로 느리고 작은 발걸음을

한 걸음, 한 걸음씩 옮기면 되는 거였다.


힘들  잠시 쉬면서 새소리도 듣고 물도 마시고,

그러다가 힘이 나면 또다시 한 걸음 옮기면 된다.


산을 오르는  포기하지만 않으면

정상에는 누구나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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