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2008.3,4(수) 21시 35분
요즘음 너무 계획성없고 무책임하게 생활을 하는 것 같다.
자신을 자책하고 반성을 해도 잠깐뿐이고 다시 방탕한 생활을 하고 싶으니 어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정신을 차리고 계획성 있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결코 인생에 도움이 되질 않을것 같아 오늘부터는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좀 가져보고자 한다.
저녁시간 잠시 시간을 내어 하루를 반성하고 내일 할 일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것 같구나.
나는 내 몸둥이와 실력으로 살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
나를 바라보는 많은 시각이 그것이다.
첫째는 가족이 있다.
우리 가족은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기대고 있다. 내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야 하고 힘이되어주어야 한다.
둘째는 나룰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이 있다. 나는 그들을 실망 시키거나 웃음거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지금까지 살아는 동안 나는 누구에게도 뒤지지않고 열심히 살아왔으며 나른대로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자부하고 있다.
셋째는 나를믿고 아를 따라온 직원이 있다. 나는 그들을 책임질 책임이 있다. 그들을 남들보다 더좋은 보수와 더 좋은 근무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는 나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기대거나 경제적인 도움을 요청할 언덕이 없다. 정신적인 도움자는 주변에 많이 있어고 물질적인 도움자는 없으므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자립해야 하는 것이다.
이쯤해서 다시한번 7대강령을 생각한다.
1. “하면된다”는 신념을 가져라.
모든일은 마음먹기 달렸다.
2. 비젼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로 임하라.
3. 끊임없이 계획하고 도전하고 반성해라.
4. 남보다 부지런해라. (10시부터 16시까지 사무실근무 자제)
5. 약속과 실천은 제1의 재산이다.(상호신뢰)
6. 먼저주고 받은만큼 베풀어라.(상호공생)
7. 역지사지로 행동하고 상대를 칭찬하라.
최근에 경제가 너무 어렵다.
특히, 나에게는 환율이 무거운 압박으로 다가온다.
1달러에 950원으로 원가파악하여 현재 1500원대이므로 신안것만해도
원가가 1억4천만원이 된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난감하다. 그렇다고 주저않거나 실망해서는 안된다. 내가 잘못한것이 아니고 나라 전체가 그런것ㅇㄹ 어떻게 하랴. 최선의 방법을 찾고 무조건 버텨야한다. 살아 남아야 후일을 도모할 수 가 있다.
따라서 행동 지침을 좀 추가해야 겠다.
1.경비를 아껴라. 법인카드를 신중하게 써야 할것 같다.
2.가능하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자.
3.술값을 줄여라. 가능하면 싼집을 이용하고 절제하라.
4.철저한 계획과 반성으로 행동하라.
오늘은 동부건설 안동문화 예술회관 신축 발전기 현설이 있었다.
쟁쟁한 경쟁사들이 참석하였다. 어떻게 이겨야 할지 연구가 필요하다.
오늘밤도 달콤하고 행복한 방이 되기를 바라고 내일아침 희망차고 실석있는 하루가 될것으로 확신한다.
열심히 하자!
53세
2010.05.31.
자서전 목차
2.유년시절
3.음성중학교 그리고 통학
4.고등교육은 청주로 유학을
5.공고가 무엇하는 학교인지도 모르고 고등학교 입학
5.조국근대화의 기수
6.친구들과 불량기 가득한 교교시절
7.가정사정상 대학은 포기
8.뭘믿고 불량학생 흉내를 내다가 이제사 고민을? 성적부진으로 실습갈데가 없음
9.나의 첫 회사생활
10.대우중공업은 뭔가 다르겠지?
11.결혼과 자식
11.신혼
11.우리집 마련
11.선택과 집중 그리고 열정(주식/상가매입/임대주택)
12.막심한 후회와 열정
13.자격증은 나의 희망
14.또한번의 시행착오
15.늦각기 대학생
16.다시한번 빽도
17.대졸 신입사원으로 재입사
18.고속승진과 자부심
19.획기적인 개발과 연구성과
20.대우의 멸망과 나의인생
21.제3의 빽도
21.새로운 직무(연구->영업으로 전환)
22.새로운 고비(회사부도)
23.용기와 희망을
24.고마운 우리가족
25.물질적인 상속과 정신적인 상속
26.신뢰와 믿음(직원과 회사설립)
26.제3의 인생
27.경영철학과 영업전략
27.긍적적인 세상으로 바꾸어라
28.내가자랑스럽다
29.새로운 위기
30.새로운 도약과 희망
31.지칠줄 모르는 용기와 도전을
32.나는 내가 자랑스럽고 자랑스럽게 할것이다.
1. 유년시절
아버지는 1남 3녀의 독자셨다. 그런 독자에게 1951년 6.25라는 전쟁속에서 어머니는 아버지와 20살의 젊은 나이로 결혼을 하시고 아들이 귀한 가정에서 6남 1녀의 아들부자집을 만들어 주셨다.
우리집은 독자이신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 6남1녀가 있다보니 부모님께서 지금처럼 아이들을 정성껏 돌볼 시간이 없어 형제들끼리 밥도 해먹고, 고구마도 찌어 먹고 하면서 성장하게 되었다.
우리집 근처는 충북 과산의 아주 깊은 시골이라 도시에서 느낄수 있는 문화 생활이라고 는 아주 없었다. 집 주변에는 그야말로 자연적인 환경에서 자란 것이다. 따라서 놀이라고는 흑.물,산,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놀이 밖에 있을수 없었다. 공부는 학교에서나 하는 것으로 알았고 집에 와서는 자연과 벗하는 일이 전부였다. 아래에 몇가지 놀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겠다.
나는 키는 유난히 작았지만 악착같은 면이 잇었다.
학교를 같다오면 먹을게 없어서 개울에 가서 가재를 잡아다 끓여먹는게 일주 하나였다. 막걸리 주전자를 가지고 잡앞의 개울에 가서 3시간 정도 가재를 잡기 시작하면 한주전자의 가재를 잡아 집으로 가져올 수가 있었다. 그러면 어머니가 가재 매운탕을 끓여주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지금도 가끔 어릴적 추억이 있어 시골에 가서 가재를 잡아 끓여 먹기도 하는데 예전 그맛이 나지를 않는다. 가재 매운탕은 바다가 없는 충북의 괴산에서는 매우 좋은 영양 매운탕이었다.
학교를 같다와서 어떤 친구들은 산에 땔감 나무를 하러 지게를 지고 가기도 한다. 우리집은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나무해오라고 시키지는 않었지만 혼자서 집에 있으면 심심하니까 친구들을 따라서 산에 나무를 하러 가기도 했다.
산에가서 할지도 모르는 낯을 가지고 나무를 하다보면 낯에 손도 베이고,나무에 걸려 찢어지기도 했었다. 산에 가서 친구들과 뛰어놀고
2010. 7. 31
사랑하는 咸 昇 溶
승용이 훈련 입소 한지가 벌써 1주일이 지나갔구나.
훈련기간이 3주일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훈련을 받기란 여간 고통스러울것 같지 않아 잘 지내고 있는지 염려스럽구나. 물론, 아빠는 승용이가 잘 해 낼것이고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사관 후보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단다.
일생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될수도 있고 가장 멋있고 보람있는 추억이 될지도 모르는 이 거사에 아빠가 한번쯤은 편지를 써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몇자 적어볼까 한다.
지금은 가장 무더운 날씨이기도 하지만 1년중 가장 신나는 휴가철이기도 하단다. 아빠 회사도 휴가기간이며 시골도 잠깐 다녀오고 집에서 편히 쉬는 시간을 보내려고 한단다. 집안의 엄마 그리고 누나도 잘있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단다.
그렇지만 이런 삼복 더위에 즐기지도 못하고 가장어려운 군대 훈련을 받는 승용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단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누구나 격어야 하는 문제이고 누가 더 슬기롭게 이 과정을 이겨 내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단다. 그러니까 어렵더라도 이 고통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슬기롭게 잘 극복해 주기를 바란단다.
마냥 어려보이기만 하고, 매사에 혼자서 생활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며 어떻게 이 고통을 승용이가 잘 이겨낼까 내심 아빠는 걱정이 된단다.
그렇지만 이제껏 승용이가 자라온 과정을 보면 한번도 엄마,아빠 속썩인적 없고 특별하게 모난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가장 모범적으로 이 과장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 의심치 않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는단다.
아빠는 승용이가 이 어려운 훈련 과정을 이겨내고 멋진 장교가 되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장교를 상상해 보면서 글을 마칠까 한다.
훈련을 마치고 집에 오면 영흥도 횟집에 가서 멋진 저녁을 약속 하고 승용이의 무사 귀가를 기원하마. 우리 승용이 파이팅 ~
2010. 7. 31 아빠가
p.s 승용이 지갑은 아빠가 잘 보관하고 있단다. (아빠 차에 있었음)
우 320-839
충남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 사서함 76-9호 25교육연대 학생중앙군사학교 4교육단 20교육대대 숭실대학교 사관후보생 함승용
54세
2011년 7월5일
아빠가 사랑하는 아들 승용아!
훈련들어간지 벌써 2주일이 지나고 있구나.
몇 번의 훈련 과정을 통하여 어느정도 훈련에 적응을 하겠지만 군대 훈련이란게 그리 만만한것이 아닌만큼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네가 입소하던날 우리 가족과 회사가족은 영흥도 1박2일 잘놀다 왔지만 아들이 훈련가는데 배웅도 못하고 미안하기 그지 없단다.
승용이가 혼자서도 잘 할거라고 믿고 이해도 할것으로 알고 있다.
요즈음 집안 분위기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좋지만, 승용이가 없으니까 집안이 텅빈 느낌이고 저녁이면 승용이가 방에서 자고있는지 가끔 착각을 하고 들여다 보고 한단다.
자유 분방하게 생활하다가 극한의 육체적인 훈련과 콱 막힌 통제의 훈련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빠는 승용이가 강하게 성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애써 모른체 했지만 속으로는 많은 걱정과 염려가 된단다.
남보다 체력이 강한것도 아니고 키가 큰것도 아니고 하여튼 남보다 별로 훈련을 이기는데 유리한 것이 없어보여 더더욱 염려가 된단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체력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힘이 더욱 지배 한다고 믿는 아빠는 승용이가 정신적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훈현을 끝내고 나면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귀가 하리라 굳게 믿는단다.
아빠가 믿는 아들 승용아!
지금 고생하는 훈련과 교육 program들은 네 긴 인생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란다. 그렇지만 인생역정에서 보면 지금보다 어려운 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단다.
지금 받는 훈련 과정은 승용이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단다. 따라서 지금받는 훈련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앞으로는 이보다 어려운 일은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성공하는 삶이 될것이라 확신한단다.
혹시, 조그만 부분에서 남보다 뒤처지고 부족하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담대하게 대하고 오기를 가지고 이겨내기를 바란단다.
누구든지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너는 너의 장점을 살리면 그게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단다.
아빠가 자랑하는 승용아!
아빠는 승용이가 ROTC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것이라 확신한단다. 물론 승용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조직은 아니라고 생각 할 수 도 있지만 아빠가 살아온 경험과 주위를 보면 장교가 되는 것은 인생에서 납보다 한가지 팁을 더 얻었다고 생각한단다.
조직 생활을 통하여 남을 이해하는 부분도 생길수 있고 전우애를 통하여 서로 양보하고 회생하는 정신도 배양된다고 생각한단다.
물론 모든일은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단점이 있기마련이므로 훌련과정도
승용이 마음과 철학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한단다.
그러나 모든 승용이 생각은 훈련동안은 접고 조직에 적응하도록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현재의 생활에 최선을 다하여 장점을 키워 나가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단다.
이런면에서 ROTC를 잘 선택했다고 믿고 내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단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내가 생각한 것과 좀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해서 네가 정신적인 낙오자,패배자 되는 것은 결코 인생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단다.
강하고 담대하고 떳떳한 아들이 되고 절대 주눅들지 말기를 부탁한다.
이 모든 과정을 다 이기고 그 다음은 승용이가 다른 길을 선택해도 늦지않을 것이고 아빠도 승용이 선택을 존중할것이란다.
귀가하면 우리가족 휴가를 가든 집근처 근사한 음식점에서 회식을 하도록 하자.
아무튼 남은 훈련 슬기롭게 잘 극복하기를 바라면서 승용이가 건강하고 멋진 아들이 될것을 기대한다.
2011년 11월 16일
함승용 인터뷰 – 기업가 정신
과거 대기업 근무 경력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시절이 어떤 경험이 자신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세요?
과거 대우중공업에서 연구소와 기술영업 분야에 다년간의 경험이 있습니다.
대기업은 튼튼한 조직체계가 갖추어져 각분야마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상하관계가 분명하고, 업무성과의 평가가 냉정하여 꾸준한 자기개발을 할 수 밖에 없도록합니다. 이런면에서 대학에서의 지식보다는 회사에서 배운것이 많은경험과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실패한 경험이 있으십니까?(아빠는 하실 말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평생을 살면서 실패한적이 없는사람이 있겠습니까? 당연히 실패한 경험이 많지요.
실패하였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실패는 과감히 잊고 그것을 경험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는 실패로써 끝났을때 실패이고 그것을 경험으로하여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생각하면 투자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Data Base화 하여 활용하여야 합니다.
그럼 그 경험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 하셨나요?
항상 메모하고 기록과 분석을 통하여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합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생활하려고 노력합니다. 모든일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한다면 하는것이고 된다면 되는 것입니다.
현재 대학생들이나 취업 준비생들이 갖는 문제점은 무엇이 있으며 조언이나 충고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기술의 고도화와 정보화 그리고 자동화로 일자리가 기본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리고 일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고 고급인력이 일할곳이 부족한 것입니다. 산업현장의 기능인력은 많이 부족합니다. 이런면에서 보면 대학의 구조조정이 필요하고 정부가 인재양성에 다양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갑한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이 취업을 해야 하는데 그 방법은 남보다 뭔가 차별화 된 무기가 있어야 하고 그것을 찾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사람은 누구나 항상 고민과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삶니다. 불안한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죽은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감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와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한다면 하는것이고 된다면 되는 것으로 희망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평소 기업가로서 갖는 정신이나 경영철학 같은 것이 있나요?
제일 중요한 것은 투명성 과 도덕성 그리고 양심 과 신용입니다. 그리고 항상 비젼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조직 간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회사에는 사훈이 있고 그 다음 전략이 있으며 7대 행동 지침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전략과 행동지침을 제시 하겠습니다. 전력은 차별화입니다. 이 차별화를 실현하기 위해서 7대 행동지침을 정하고 지키고 잇습니다. 그 7대 행동지침은
1. “하면된다”는 신념을 가져라.
모든일은 마음먹기 달렸다.
2. 비젼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로 임하라.
3. 끊임없이 계획하고 도전하고 반성해라.
4. 남보다 부지런해라. (10시부터 16시까지 사무실근무 자제)
5. 약속과 실천은 제1의 재산이다.(상호신뢰)
6. 먼저주고 받은만큼 베풀어라.(상호공생)
7. 역지사지로 행동하고 상대를 칭찬하라.
현재 저는 [정주영창업론]이라는 과목을 듣고 있습니다. 이 과목을 듣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우리 사회가 재벌들을 폄하하고 부도덕한 사람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 잇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시켰고 남보다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온 사람들로서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주영씨는 누구보다도 긍정적인 사고와 부지런한 사랍입니다. 정주영 회장은 현대그룹의 회장이면서도 평생을 새벽 5시이전에 일어나서 일한 사람입니다. 그는 일을 항상 줄거운 마음을 가지고 생활했습니다. 정주영씨는 아침 5시에 기상하면 그날 할 일을 생각하면서 언제나 마음이 설레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그런면에서 정주영씨는 평생을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즐기셨던 분으로 내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우리 학생들도 모든일(공부)을 일(공부)로 생각하지말고 게임으로 생각하며 즐기면서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60세
어머님 추모 인사
어머님을 이 세상에서 최고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문암에서 태어나으시어 625 난리통에 엉겁결에 괴산 질골의 막내 외아들 집으로 시집오시어 우리 7남매를 낳으시고 훌륭하게 키우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
갖20살의 나이에 시집오시어 넉넉치 못한 집안 살림에 시누이들의 갖은 시집살이와 시기와 질투를 극복하시고 질골의 함씨 집안을 우뚝 세우신 장하신 어머님입니다.
혼자서 농사일도 하시고 7남매를 남부럽지 않게 훌륭하게 키우신 어머님은 분명 거인이십니다.
명석한 머리와 남을 보살피는 배려와 근검절약으로 이 세상을 현명하게 대처하신 어머님은 정말 훌륭하신 어머님이십니다.
2017년 2월 3일 아파서 청주 시립병원으로 오실때까지 엄마의 주방에는 자식들의 무사 안위를 바라시는 정한수가 놓여 있었습니다.
잘 걷지도 못하시면서 자식들의 안위가 더 걱정이셨던 어머님이셨습니다.
혹시나 지식들의 부부생활이 본인으로 하여금 다툼이 있을까바 언제나 며느님을 챙겨주시고 격려해주신 분이십니다.
언제나 자식들 부부간에 다툼을 걱정하시어 늘 흠이 있어도 감추어 주시고 좋은점만 말씀하시어 집안니 잘되기를 바라시는 분이셨습니다.
몸이 그렇게 아프신대도 자기몸은 걱정도 안하시고 승용이 장가가라, 너는 큰일 할 사람이니 어기 오지말고 빨리 가서 일해라. 나는 이제 죽어도 되니 수술하지마라 하시며 자식들을 걱정 하시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지켜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버님을 잃으시고 혼자 생활하시면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다까?
이제 모든 고통 내려놓으시고 아버님 곁에서 편안히 영면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본의 아니게 남의 땅에 계시지만 올4월에 우리땅으로 모시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머님 뜻을 받들어 형제들간의 우애를 존중하며 살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을 생각하며 잘살겠습니다.
어머님의 뜻을 받들어 행복하게 잘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7년 2월 5일 종학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