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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콩 Feb 10. 2021

떡국에 담긴 엄마의 마음



"길고 긴 가래떡을 뽑는 마음은

네가 오래오래 탈 없이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


시간을 들여 뽀얀 육수를 내는 마음은

네가 만나는 세상이 따뜻하고 푸근하기를 바라는 마음."


- 떡국의 마음 / 천미진



나이 먹음에 아쉽기도 하고, 새로 맞이하는 해 앞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먹던 떡국에는 자식들을 위한 엄마의 사랑이 들어 있다.

코로나로 인해 가족친지 뵙는게 어렵게 됐지만,

마음만큼은 감사함을 한아름 담아 전달하고 싶다.



뜨끈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설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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