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을 읽고 당장 돈이되는일 당장 100% 바뀐삶을 원한다면
사실 그런분들에게는 미안하다
나는 내가 가진 달란트가 그렇게 우월하고 뛰어나질 못하다는걸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차근차근 성냥불에도 물이 끓는다는 심정으로 모든일을 시작했다.
요즘사람들이 자존감부자라는말을 하는데
내가 블로그를 처음 배우려고 어느 소모임에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한사람은 약사이고 억대연봉의 젊은 여성 그리고 부동산에 초등학교 선생님까지
정말 한 시대에 여성이 가지면 최고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모였었다.
매주 MVP를 발표하고 잘한사람에게 모두 응원의 박수를 보낼때
사실 나는 그중에서 가장 뒤떨어진 사람이였다.
그럴때마다 나는 세운 한마디가
"느려도 괜찮아 어차피 내가 제일 끝까지 할테니까..."
비교를 하고 싶지않지만 비교가 되는
경쟁을하고 싶지않지만 매일 경쟁속에서 사는 우리가
하루도 못견디고 포기하는건 사실 이런마음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