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치료기 250808-09

by 서한겸

아침 체중 56.9 <=이 정도를 못 벗어나고 있다.

내려갈 만 하면 짠 걸 먹어서 확 올라가고, 며칠 참아서 내려가고를 반복.

계속 참아야지.


웨이트도 시작했다. 격일로.

헬스장에 가면 웨이트가 너무 힘드니까

'차라리 달리고 싶다' 이렇게 된다.

달리기도 힘든데 웨이트가 더 힘드니까.


스쿼트25 + 팔벌려뛰기30 을 4번, 스쿼트 총 100번

약간 뛰기

레그프레스, 인아웃타이 30개씩 3번 (25~35키로)

랫풀다운25씩 3번 이상

벤치프레스15+복근30 씩 3번

이것만 해도 40분은 간다.

나머지 시간에는 다른 기구들을 탐색.

그리고 계단을 걸어올라 오는 것으로 운동 마무리.


계속해보자.


오늘 김성근 감독이 한 말을 들었는데 처참하고 그럴 듯했다.

'현실이 바닥이라면 거기서부터 출발하면 된다.'

거기서부터 출발하면 된다,기보다는,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수밖에 별 수가 있냐.

그리고 '돈을 받으면 프로다.' 이 말은 다른 의미로 무척 슬펐다.

돈 받고 일하고 싶다... 돈 받고 글 쓴지가 언제야. 그림 팔아본지는 더 오래됐고.


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시간은 인생 그 자체인데, 시간을 써서 돈을 버니까

돈은 인생과 바꾼 것이다. 그러한 돈을 내 작품에 쓰고싶을 정도로,

그럴 정도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내야만 하는 거다.

내 실력도 경력도 바닥이다. 나이는 들고.

계속 의지만 다지고 열심히는 못하고 있다.

이런 말 하는 것도 뭔가 성과가 있거나 어릴 때나 유효하지

갈수록 부끄러워지네.


8월 9일 아침 체중 57.1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기분 저조하다. 심신이 다 나아졌는데도 그렇다.

능력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말도 하기 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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