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일기-토마토와 오이

by 서한겸

어제 이것저것 식재료를 주문했다. 오늘은 아침 점심 두 끼 먹었고, 두 번 다 토마토 1개, 오이 1개를 먹었다. 돼지고기와 삶은 달걀, 치즈도 먹었다. 그리고

올리브유, 소금, 후추, 버터, 요거트, 블루베리, 미주라 크래커도.

배부르게 먹었지만 건강한 식단이었다. 나름 노력했다. 그리고 요즘에는 3~4시 넘어서 뭘 먹으면 소화가 안 된다. 20대 때에는 3끼 다 먹어도 살도 안 쪘는데… 많이 돌아다니기는 했지만

빨래도 했다. 통돌이 세탁기를 쓰고 있는데, 고장난다면 다음에는 드럼 세탁기+건조기를 사고 싶다. 빨래 너는 시간이 좋기도 하지만 무척 싫기도 해서.


유튜브 등등 검색 알고리듬을 잘 관리해야 한다. 실수로라도 잔인하거나 선정적이거나 충격사건을 다룬 무서운 걸 클릭하면 비슷한 게 줄줄이 뜬다. 나쁜 걸 나는 이미 너무 많이 봤다. 내 불안을 잊고 싶어 무서운 사건 방송을 너무 많이 봤다. 물론 내 불안이 더 악화됐다.

좋은 것만 보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나쁜 건 피해야 한다. 몸도 마음도 가능한 한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 정화하는 데에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쓰이니까.

어떤 이유에서인가 태어났다.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하며 최대한 선용하며 살고 싶다. 하지만 또 너무 욕심내면 잘 되지 않겠지.

일단 내일도 건강히 먹고, 나쁜 건 피하고, 가능하면 글 좀 읽기. 드럼 학원 견학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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