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이지만 정말 어떤 거짓말도 하지 않고 진실하게 보냈다. (웃음)
아침 먹기 싫었지만 조금이라도 먹었다. 이건 약의 효과는 아니다. 아침은 원래 별로 식욕이 없는 편. 식전에 유산균 식후에 비타민, 철분제, 칼슘, 불안장애 약을 먹었다.
주말 동안 먹을 것을 사러 대형 마트에 갔다. 사람이 붐비기 전에 다녀오려고 개장시간에 맞춰 갔는데 오늘 대박 세일(?)이라고 해서 사람이 무지하게 많았다. 마트 방향 도로가 막힐 정도였다. 그래도 어떻게든 빨리 사서 1시간 내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전 같으면 닭강정이라든가 치킨 돈가스 등 집에 오자마자 요기할 만한 음식을 사고 말았을텐데 오늘은 아무것도 당기지 않았다. 정말 사려고 한 것만 사서 귀가.
점심도 비교적 건강하게 적게 먹고. 남편이 쿠키 믹스를 산 것을 발견, 쿠키를 구워 버렸다. 스모어 쿠키. 1개 다 먹긴 했지만 입맛이 덜하다.
자전거를 탔다. 1시간 정도. 정말 좋다. 자전거는 늘 좋다. 이번 주중에 몇 번 더 타야겠다. 날씨와 공기가 좋았으면 좋겠다. 줌바 1번 하고 발이 5일 이상 아팠다. 달리기는 늘 로망이나 무리일 것 같다. 자전거 타야지.
저녁도 비교적 건강하게 채소 포함해서 먹었다. 식욕은 전보다 전체적으로 줄었다.
부작용은... 졸린 것. 근데 졸릴 때 움직이면 좀 잠에서 깨듯이 움직이면 훨씬 힘이 난다. 근데 졸리고 나른하고 약간 메슥거리기는 한다.
다음 주 수요일에 정신건강의학과 3번째 진료. 심리상담을 몇 번 받은 곳에서 받을지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갈지 (그 사이에 이사를 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나을지 의사와 상의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