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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한겸 May 14. 2024

불안장애 치료기 240514

아침 체중 60.4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 밥 차려줬다. 

굉장히 간단히 먹는 사람이고

메뉴도 정해져 있고 식재료도 본인이 다 사두기 때문에 

씻거나 데워서 주기만 하면 되는데 이정도는 해주고 싶다.

거의 안 해주는데(졸려서) 앞으로는 해주고 싶다... 마음은 늘 그랬지만

노력해 보자.


8시 자유수영 했다. 

5년만에 한 건데 꽤 잘됐다. 그때는 25미터도 못갔었는데. 

하지만 연속은 어렵다. 체력과 폐활량 부족.

접영은 전혀 감도 안 오고, 자유형 배영 평영은 할 수 있는 정도.

50분간 열심히 하고 왔다.

아침 수영 장점:끝나도 9시라서 연 식당 없어서 외식 못함.


집에 와서 아침 먹었다. 

유튜브로 자유형, 평영 찾아 봤다. 

자유형:물 밑에서 손이 허벅지에 닿도록 끝까지 밀어주기, 숨쉴 때 귀를 어깨에 대듯이 얼굴 똑바로 들기, 바닥 볼 때는 숨 내쉬지 않고 고개 들면서 코로 내쉬고 빠르게 들이마시기 

평영:뒤꿈치를 엉덩이쪽으로 힘 뺀 채로 가져오고 힘있게 차기, 몸이 앞으로 가서 떠오를 때 쯤 손으로 물 모아내려 올라오기


배가 무척 고팠다. 저녁에 치킨도 3조각 먹음. 채소볶음밥도 해먹음.


8시 20분 요가.


요가랑 수영 중 뭘 할까 계속 고민된다. 이건 돈 때문이다. 둘 다 해도 좋을 것 같지만.

명상이랑 요가가 약간 겹치기도 한다.


아 무척 피곤하다. 기분 좋은 피로감. 일찍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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