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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치료기 250115

by 서한겸

아침 체중 58.4


글쓰러 일찍 카페 가려던 걸 전격 취소하고

10시까지 잤다. 잘 잤다. 편안하고 행복했다.


일어나자 마자 몇가지 집안일 처리(고장난 것 순간접착제로 붙이기 등), 버리기, 나눔

오늘 가방, 옷, CD 등 3가지 나눔하고, 안 입고 오래된 옷 2개 버렸다.


아침:파프리카 반 개, 양배추 데친 것, 소고기, 어묵탕, 야채호빵 1, 제누와즈 조금 야무지게도 챙겨 먹음


2021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오후 여섯시를 위한 배려' 필타


점심:양배추 데친 것, 어묵탕, 제누와즈


노브랜드에서 연어, 어묵, 올리브치아바타, 생크림 구매

걸어와서 휴식 이정도면 훌륭한 하루 (병자 치고...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저녁 연어, 상추, 치아바타로 샌드위치 먹었다.


기타 연습, 너무 좋다. 학원 기타 소리는 카라멜같다. 굉장히 좋은 기타인 게 티가 난다.

내 기타는 아크릴 띵 띵 소리이지만 그래도 20년 넘게 내것이었으니 기본적으로 사랑한다.


<사랑의 결함> 다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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