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글쓰기, 그리고 세상과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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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해서 글을 쓴다-이성적인 작가는 자신의 후세만을 위해 글을 쓰지 어떤 다른 후세를 위해 글을 쓰지는 않는다. 다시 말하면 그는 자신의 노년을 위해, 즉 자신에게서 기쁨을 느끼기 위하여 글을 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Ⅱ』,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미기 옮김,책세상,2019. p.103)
작가의 창작 활동은 작가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고,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
나는 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즐거웠다. 하지만 글을 쓰는 과정이 항상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때로는 글이 잘 써지지 않아 좌절하기도 하고, 내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글을 쓰는 동안 나는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다.
니체가 말한 '자신의 노년을 위해'라는 표현은 단순히 물리적인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즉,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다. 마치 여행을 떠나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어가는 것처럼,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간다.
물론 작가의 글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간과할 수는 없다. 좋은 작품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때로는 사회 변화를 이끌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앞으로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고 싶다. 그리고 내 글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 비록 내 글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