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s Pizza, Grimaldi's Pizza
Fulton Street 인근에 위치한 뉴욕의 Joe's pizza(1975)는 뉴욕전역에 곳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저렴한 피자 체인입니다. 전통도 오래되었지만 마블영화 스파이더맨 1에서 토비 맥과이어(Tobey Maguire)가 7분 30초 안에 배달 못하면 해고될 줄 알아라는 말에 정말 열심히 질주하는 명장면으로 기억합니다. 영화 속 장면뿐 아니라 사실 맛으로도 유명한 Joe's pizza(1975)는 뉴욕에서 머문 첫 번째 호텔과 인접하여 한번 꼭 사 먹어야지! 생각했던 피자입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어 포기했지만 어느 날은 아침 일찍 가서 아침대용으로 한판을 사 왔습니다. 뉴욕에서 이태리식의 한판에 60달러 정도의 피자도 사 먹었지만 단 10달러 정도면 살 수 있는 Joe's pizza 조스피자는 단연코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피자 한 조각의 크기가 제 얼굴보다 커서 한판을 사서 한 조각을 먹고 나머지를 먹지 못했지만 뉴욕에서 먹은 피자 중 가장 맛있었어요. 주문과 동시에 도우를 반죽하고 바로 오픈에서 갓 구워주는 피자는 정말 뉴욕의 맛이랄까요? 미국에서 피자와 곁들이는 다이어트 콜라도 한국의 제로콜라보다 입맛에 맞았습니다. “이 피자 매일 먹을 수 있겠다.”라고 감탄했던 맛있는 피자! “ ”스파이더맨이 픽한 이유가 있어! “
https://youtu.be/VqT-Kr0c9hY?si=4VCM7luvlxvVO7Ux
스파이더맨 1기 토비맥과이어 Tobey Maguire 가 피자배달을 하는 장면은 정말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스파이더맨의 최고 장면입니다.
브루클린 브릿지를 지나 덤보에 도착했을 때, 덤보의 최고 핫스팟에서 사진을 남기고 모든 이가 꼭 들린다는 그리말디 피자 Grimaldi's Pizza는 뉴욕의 오래된 전통화덕피자집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80년대 미국 하이틴 드라마에서나 보던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조금은 촌스러워서 더 맛있어 보이는 피자가게입니다. 빨간 체크 천 테이블도, 맥주에 오렌지 하나를 잘라 꽂아주는 것도 분위기를 더하네요. 기본 치즈피자에 버섯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먹으면서 알게 된 건 미국식 피자가 아닌 이태리식 화덕피자였어요. 뉴욕에서 느껴지는 이태리 감성까지 모든 게 완벽했답니다. 크기를 알다시피 한 조각이 제 얼굴보다 크고 결국 한 조각만 먹고 나머지는 포장했어요. 피자는 역시 맥주! 알싸한 맥주 덕에 대낮에 취해서 호텔에 들어가 잠깐 낮잠을 자야만 했답니다. 아름다운 덤보를 걸어 만난 그리말디 피자 Grimaldi's Pizza는 제대로 된 화덕피자입니다. 피자 먹고 브루클린 브릿지보고!
대낮의 술은 꼭 절제하세요~ㅋㅋ
여행의 묘미 중 현지의 음식을 즐겨보는 건 가장 큰 매력이겠죠?
가장 맛있었던 피자가 있나요?
한국의 피자! 파전에 소주한잔
스파이더맨도 좋아하겠죠?
출처
대문 사진 : 직접 합성 (직접 찍은)
영화 마블 스파이더맨1
Fulton Street 사진 인스타
@unlimitednewyork
나머지 모두 직접 찍은 사진
(조스피자, 그리말디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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