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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OLER Mar 18. 2016

명확하지 않아

"억지라고 부자연스럽다고 하는 것조차도 '나' 이다"


너의 본성을 보여라, 진짜너의 모습을 보여라.

아니, 내가 본성을 숨기고, 나의 진실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보여주는 내 겉성, 거짓된 모습으로

표현되어진 모든 것이 '나'라는 사람이다.

본성을 보여줄 때 '편한가', '자연스럽나', '정말'


사람이라는 존재로 태어나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본성이라고 불리우는 면이

진실된 자신의 모습이라고 판단하는 사람은 누군가.

나조차도 진짜 나의 진실된 본성이 누군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데. 명확하지 않고 미묘한 존재가 바로

'사람'이다. 모든 철학적 이야기에 명확한 '답'은

없다. 수 많은 상황과 이론은 존재할지 모르지만.

함부로 어떠한 '단어'로 '나'를 규정짓지마라.

'나'를 규정지을 수 있고, 한정지을 수 있는 단어는

단한가지 '나' 뿐이다. 


"나는 명확한 존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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