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되돌아보면
by
한 율
Jun 15. 2022
한강 노을, 사진: 한 율(코레아트)
뒤돌아보면 추억은 숲
과
닮아 있었다
계절이 지나갈수록 울창해지는 기억의 숲
나아갈수록 나이를 잊어버리는 망각의 세월은 흐르고
하나였다 둘이었다 흩어지는 많은 것들 내 주위를 스치고
희끗한 백발과 느려진 발걸음 공들여 쓴 단어들을 거두어
기억이었다 추억이 됐다 결국 시간에 씻겨 사라
지
는 것
마른땅에 부딪힌 지팡이 소리
는
숲
을 향한 느린 발걸음
keyword
추억
시
풍경
Brunch Book
어린 감정들
11
소회(所懷)
12
세월의 몫은 차례대로 쌓이고
13
추억은
14
빛을 담은 유리병
15
종이학
어린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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