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필사 13
필사 ] 13
2024 - 06 - 12
엄마가 선택한 필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만약 당신이 당신 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긴다면 당신의 세계가 완전히 변할 거라는 점이다.
가지지 못한 것 대신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춘다면 당신은 자신을 위해 더 좋은 에너지를 내뿜고 만들어낼 수 있다.
확신하건대,
매일 짧게나마 짬을 내어 감사한다면
크게 감탄할 만한 결과를 맛보게 될 것이다.
엄마노트
나는 결혼 생활을 어렵게 시작했으나
속상해하거나 남편을 원망하거나
누구의 탓도 하지 않았다.
(내가 좋다고 직장에서 만난 그가 나한테
너무 다정하게 잘해주니까 평생 행복하게
살겠지 하며 선택했기 때문에)
내가 부자로 사는 사람들만 부러워했다면
자존감만 떨어졌을 것이다.
우연한 기회에 난 종교를 갖게 되면서
더 긍정적으로 살게 됐고 성실하게
살다 보면 형편이 좋아질 거라 믿었다.
자녀를 유학까지는 못 보냈어도
교육과정이 끝나니 형편이 나아지면서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도 하고
부족하지 않게 잘 살았다.
모든 것이 감사하다.
연초엔 감사 일기 쓴다면서 쓰다가 말았다.
필사를 계기로 매일 감사 일기 쓰기를
다짐한다.
"쓰다 보면 더욱 감사한 일이
많이 생기리라 믿는다"
딸의 노트
가지고 있는 것들, 매우 많다.
10가지만 적어볼까?
1. 병원을 다니지 않는 몸
2. 큰 걱정 없는 날
3. 가족의 안녕함
4. 배고프지 않은 밤
5. 집과 이동 수단
6. 읽고 쓰는 삶
7. 블로그 소중한 인연들
8. 성실한 배우자
9. 책 제목과 목차 완료
10. 졸리지만 오늘도 쓰기 완료
"감사하는 것이 습관이 된 것에 감사"
저번 필사에 이어
이번에도 느꼈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엄마의 마음과 태도
제가 엄마에게 아주 귀하고
좋은 것을 받았어요.
"그러니 엄마와의 모든 날이♥︎"
*덧붙이지 않고 필사하던 당시의 기록만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