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
모두 잠든 밤
엄마라는 이름을 벗고
하얀 자판에 손을 얹는다
비로소
나를 만난다
돌잡이때 연필을 잡아서일까요?! 말보다 글이 편한 사람입니다. 큰 나무(하람:嘏欖)처럼 선한 영향력을 선물해 드리고 싶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