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여치인 줄 알았다
풀은 그냥 풀이었고
나는, 타인의 시선에 길들여졌었다
세상이 씌운 안경을 벗으니
되찾은 건, 흔들리지 않는 나였다
돌잡이때 연필을 잡아서일까요?! 말보다 글이 편한 사람입니다. 큰 나무(하람:嘏欖)처럼 선한 영향력을 선물해 드리고 싶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