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는 무슨 바람이 들었던 것일까?
운동을 끝낸 시간은 밤 10시.
프로틴쉐이크 대신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캔맥주에 손이 갔고… 역시나 부족했으며 그대로 집 앞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하늘은 구름이 흐느꼈으나 보름달이 선명하게 보이는 날이었으며 휴대폰하고 음악 들으며 옥탑의 낭만을 즐겼다.
무한히 걸으며 음악감상하고 휴대폰으로 각종 재미있는 영상들이 보며 뇌의 휴식을 즐겼다.
그렇게 씻고 침대에 누우니 밤 12시.
여기까지 참으로 좋았다….
맥주를 들이켜고 바로 잤으니… 새벽 4시 넘어 깼다. 화장실로 쉬하러.
여기까지도 괜찮았다.
문제는 휴대폰을 들고 여러 가지를 했다. 쇼핑도 재밌는 유튜브도…. 그렇게 나의 알람시간이 왔다.
잠을 6시간은커녕 4시간만 채운채.
다행히 아직 졸리진 않다. 다만 멍할 뿐.
오늘 업무들이 쌓여있을 텐데….. 크나큰 걱정들이 앞선다. 멍하다.
하지만 기분은 좋다. 뭐지 이 멜랑꼴리 한 지금의 기분은?
이렇게 직장인으로 익숙해지는 것인가? 일 년 반 이상 쉬었다….
다 떠나서 오늘 버티자. 무조건 버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