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를 수확하며
30대 직장인 텃밭일기
by
아르페지오
Oct 18. 2025
무를 수확하며
삐뚤빼뚤,
우리가 알던 무가 맞나.
무를 감싼 모양이
참 다채롭다.
둥근 것, 길쭉한 것,
기형적인 모습까지.
마트에서 보던
하나같이 반듯한 무가
이젠 오히려 어색하다.
같은 종인 무도
이렇게나 다양한데,
사람을 둘러싼 세상은
왜 그렇게
균질해져만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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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햇살 한 줌, 마음 한 줌
12
죽어가던 배추 모종이 일깨운 것들
13
10월의 무밭
14
무를 수확하며
15
들깨 꽃이 피었다
16
시련은 배추에게
햇살 한 줌, 마음 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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