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축드로잉 9
호헨촐레른 성
독일 슈투트가르트 남쪽 약 50km 호헨촐레른(Hohenzollern) 산 정상(856m)에 자리잡고 있는 성이다. 중세기인 11세기에 처음 세워졌으나 1423년에 스와비아의 공격으로 파괴되었다가 호헨촐레른 가문에 의해 1461년에 다시 복구가 되었다. 30년 전쟁때인 1634년 카톨릭군의 피난처 겸 합스부르크 가문의 소유가 되기도 하였다. 이후 인근의 대도시들이 생겨나면서 성의 중요성이 점차 떨어지게 되자 1746년부터는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로 남게 되었다. 그러던 중 1846년 프로이센의 황제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의 지시로 재건축을 실시하여 1867년에 완공을 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프로이센의 마지막 황태자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빅터 에른스트(1882~1951)가 거주했다고 한다. 2차대전때에는 소련이 점거하여 잠시 사용하였다가 철수하였다. 1978년에는 지진으로 건물들이 손상되었는데 이후 1990년 중반에 보수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성은 매년 30만명 이상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도하는 독일 남부의 유명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