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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맨 Mar 04. 2021

억지로 조금이라도 달리다 보면

He-Man's FEB 2021

He-Man's FEB 2021


RUNNING / 249.5K

HIKING / 9.1K

PULL UP / 1773


RUNNING

겨울 불수사도북 러닝은 아쉽게도 북한산에 진입하지 못했다. 1일 1러닝은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물론 종종 정말 나가기 싫은, 최소 거리로 잡은 3K 조차 뛰기 싫은 날이 있다. 거리를 채우기 위해 겨우겨우 몸을 일으켜 나가는데, 억지로 조금이라도 달리다 보면 당연하게도 이내 몸이 깨어난다.

막판 오랜만에 찾은 불광천은 의외로 한산했다. 루틴 코스인 불광천-홍제천 코스 비중을 올리면 누적거리를 어렵지 않게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참, 28일 마지막 날 처음으로 러닝을 하이킹으로 대체했는데, 트레일 러닝으로 기록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다는... 하지만 아무리 봐도 뛰었다고 할 수 있는 활동은 아니라 과감히(?) 러닝에서 제외하기로... 그렇다고 1일 1러닝이 중단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러닝을 대체하는 하이킹의 기준은 최소 1시간으로 잡기로 했다.


HIKING

마지막 날 여행이 아니었으면 하이킹 누적거리는 0이 될 뻔했다. 대피소 풀리면 좀 돌아다니고 싶음~


PULL UP

풀업 퍼포먼스 상승 중~ 이전의 가벼운 느낌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 물구나무 2초 정도? 성공! 3월 중에 완전히 일자로 설 수 있을 듯! F45 체험 일주일 동안 풀업 루틴은 축소하여 진행. 오랜만의 짧고 굵은 트레이닝 매우 좋았다.



- 간헐적 단식 지속 중

- 기상 시간 매우 불규칙 & 취침시간도 점점 늦어짐... 3월부터 침대에 눕는 시간 기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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