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이혼 이야기가 당사자에게는 큰 아픔이 될 수 있지만, 어제 갑작스런 사고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 비하면 그 아픔은 비교할 수 없이 작습니다.
그분들의 슬픔에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1월 4일 이후 <이혼 후 10년>의 남은 에피소드를 다시 게시하겠습니다.
모두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그녀는 동료들에게 차마 이혼 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이혼한 지 10년, 옛시어머니의 장례소식을 듣고...앞으로 더잘살기 위해 지난 시간을 글로 옮기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