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피렌테의 나폴리 4부작 '나의 눈부신 친구'가 나에게 남긴 것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조만간 릴라의 파일에서 내 글보다 훨씬 좋은 글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 나는 평생 기억될 만한 소설을 쓰지 못했는데 릴라는 수년 동안 그런 글을 쓰고 또 쓰고 있는 거라면?' 올리비에로 선생님이 부담스러워했을 정도로 뛰어났던 『푸른 요정』에 나타난 릴라의 천재성이 노년이 된 지금에 와서 활짝 피어나는 것은 아닐까?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릴라의 책은 내가 실패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