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생각 한 방울
실행
신고
라이킷
22
댓글
4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토리
Mar 02. 2021
햇살 한 방울
토리 시 04
햇살 한 방울
호수 위로 떨어집니다
동심원을 그리며 퍼집니다
아침은
파랗
다가 노랗다가, 하얗게 자라납니다
이제는 색을 되찾을 시간
새가 지저귀고 교복 입은 아이들이 학교로 나아갑니다
또 하루가
이렇게 시작되었군요
바야흐로 3월, 개학과 개강의 철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추었지만 그럼에도 봄은 왔다.
그렇다, 봄은 온다.
제 아무리 겨울이 춥다고 한들, 봄은 온다.
이른 아침 분주한 풍경을 보며 나의 마음에도, 여러분의 마음에도 봄이 깃들기를 바라 본다.
keyword
아침
햇살
창작시
토리
영화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교사
서울살이 5년차.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취미로 리뷰를 씁니다.
구독자
116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동그란 개의 동그란 꿈
싹의 치열함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