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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뜰 Feb 18. 2020

태국어 건배!행운을 빌어요!

촉 디! 촉 디 나 카!

태국에서 일 년간 교환학생 하고 인턴을 한 달래님이 나의 태국어를 응원한다며 끝에 태국어를 써주셨다. 읽을 수는 있으나 뜻을 알 수 없다. 부지런히 사전을 찾았다. 오호 맞다. 건배! 




그녀가 댓글 끝에 써 준 태국어는 촉 디 나 카

요걸 하나하나 찾아보니 


촉: 운명이라는 뜻으로 촉디나카 해서 합쳐져서 건배 이렇게 쓰이는 것 같은데 모두 보기로 하자.



디: 좋다. 



나: 논이라는 뜻이지만 어조사로 문장의 아름다움을 위해 문미에 붙이기도 한다니 아하.

그냥 촉디라고 해도 되겠지만 나를 붙여 조금 부드럽게 건배요~ 하하  그 끝에 여자가 존칭으로 말할 때

쓰는 카를 붙였으니 달래님은 촉디나카  건배해요~ 정도로 말한 것 같다. 



그러니까 그냥 건배! 할 때는 촉디 하고 



건배입니다 요케 여성이 존칭어로 말할 때는 카를 붙여 촉디카 로 하고 남성이라면 촉디캅 이라 하고 



좀 더 부드럽게 문장을 아름답게 만들어 건배입니다요~ 하하 우리말의 파이팅입니다~ 그런 정도일 때 요렇게 

촉디나카 하면 될 것 같다. 달래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보다 자세한 촉디나카에 대한 설명이 달래님의 글에 있어 여기 공유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달래님 감사합니다~


https://brunch.co.kr/@111193/17#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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