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

by 크랜베리

지리멸렬한 상처로 가득한

과거의 사랑이 있었다


그러나 새로 다가오는 사랑에

두려워하지 않겠다


그와 손을 마주 잡고

우리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른다


과거의 사랑은 잊은 채

우리는 다시 한번 청춘으로 타오른다


사랑은 너무도 빛나고 아름답다


과거의 상처는 잊은 채

우리는 다시 한번 청춘으로 타오른다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자, 내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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