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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일상

by 크랜베리

요즘만큼 내 삶이 평화로운 적이 있던가 싶다.


지나온 날들의 고통조차 미화되고


내 옆엔 좋은 사람들이 남았다.


내가 얻은 그 무엇들보다 사람의 마음을 얻은 것이 가장 기뻤다.


그건 미움받는 일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고독한 일인지 뼈저리게 알기 때문이리라.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살아가는 일상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나누고 베풀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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