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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수공원
Jul 19. 2024
Shine
[번역은 반역]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018)' ost
[노래] 마음대로 번역행동학
반역이 습관입니다. 왜 안개를 mist로 했어? 왜 말해줘를 whisper로 했니? 온다는 게 nearing이 뭐니? 밤이 하얘지는 건 그냥 하얀색으로 하면 안돼?
이유 없어요. 반역자 마음입니다.
날 잃어버린 나
I've gotten lost myself.
짙은 안개 속에 흩어져 가
I'm scattered into a heavy mist.
또 난 꺼진 별처럼
Again, like a faded star,
텅 빈 밤하늘을 헤매이네
I've wandered through the empty night sky.
Oh babe again 내게 말해줘
Oh, babe again, please whisper to me
내일이 올 거라고
that tomorrow is nearing us.
긴 어둠 속을 하염없이 걸으며
Walking aimlessly through the long darkness,
이 길 끝자락 그대를 향하고 있어
I'm toward you at the end of this road.
아픔 많았던 나의 마음에
To my mind full of pain
따스한 빛으로 비춰주기를
shine on me with a warm ray.
Shine on me
꿈 내가 아닌 꿈
Dreams, not dreams of my own,
거친 시선들에 그을린 꿈
dreams scorched by harsh eyes
더는 나조차 나를 믿지 못할 만큼 바래진 나
I have faded out, distrustful as I've become.
Oh, please again 내게 말해줘
Oh, please again whisper to me
끝이 아닐 거라고
that this won't be the end.
난 눈을 감아 밤이 하얘지도록
I close my eyes until the night passes,
이 비를 맞으며 그대에게 가고 있어
coming to you, soaked in rain.
슬픔 많았던 나의 맘에
To my mind full of sorrow,
따스한 빛으로 비춰준다면
shine on me with a warm ray.
다시 한번 꿈을 꾸고 싶어
I long for the dream again,
오직 하나뿐인 나의 별
for my only star, my only one.
언젠가는 어둠이 부서지고
Someday, when the darkness shatters;
이 길 끝에서 그대와 나 마주할 때
you and I meet at the end of this road,
상처 많았던 나의 삶에 그대의 온기로 감싸주기를
I wish your warm heart could embrace my life full of hurt.
Shine o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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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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