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의 두 얼굴 화려하게 차려입은 교회 속에는 양의 탈 쓴 늑대 늑대의 탈 쓴 양이 산다 먼저 껍데기를 벗어야 한다, 늑대의 탈을 쓴 양, 그래야 구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늑대의 탈 안에 갇혀 있는 양'늑대의 탈 벗어야 한다. 믿음의 갑옷, 기도의 방패, 말씀의 칼을 들고 용감하게피에 굶주려 달려드는 늑대 어떻게든 구출해야 한다 늑대 탈 속에 감추어진 양홀딱 늑대 잡아먹는다 뻔뻔스럽게 나타난다, '양이된 교인'들의 본성 겉은 양인데 안은 늑대인 교인 하나, 둘... 얼굴 두꺼운 늑대로 변해간다 평상시에는 양처럼 순하지만혼란스럽게 만든다 돌연변이 늑대 양 양의 탈 쓴 늑대인지 진짜 양인지 알 수 없다 신의 대리자 목동양의 탈을 쓴 늑대에게 마약에 중독되듯말이다 "너는 훌륭한 진짜 양이다"라고 칭찬하며 격려하고 격려한다 우쭐대는 늑대 양인 줄 착각한다 이젠, 거짓의 옷을 모두 벗어야 한다 미안함에 견딜 수 없어 양가죽 뒤집어쓴 늑대 고민하며 가면 벗어던지고 다시 태어나야 한다
십자가의 청년 바라보며*비텐베르크 성문 두드리며 행복했던 마틴 루터처럼
* 작가 후기 종교가 타락했던 중세시대 비텐베르크 교회에 95개 반박문을 걸며 종교개혁을 마틴 루터는 시작했다 작자미상의 글을 읽고 공감되어 쓴 글 교회, 다른 종교도 해당되는 말씀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