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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연재는 집안 조사가 있어 다음 주로 연기합니다

형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by 마음을 잇는 오쌤

이번 주 연재는 한 주 쉬어가려 합니다.

갑작스럽게 집안에 조사가 생겨 마음을 추슬리고 정리해야 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글을 쓴다는 건 마음의 온도를 그대로 드러내는 일이라

차분히 가라앉지 않으면 문장도 흐트러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주만큼은 잠시 멈추고 호흡을 고르려 합니다.


고생 많으셨던 형님,

그동안의 삶이 평안하시길, 남은 가족에게도 위로가 닿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평소의 리듬을 찾아,

조금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연재를 이어가겠습니다.

잠시 쉬어 가는 시간도 결국 글의 일부가 되겠지요.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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