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인 May 21. 2023

이번 주에 읽을 책들

20230521~0528


이번 주 계획은 요 두 권만. 지난 주랑 지지난주 책들 중 읽지 못한 게 아직도 있다. 게다가 이번 주는 이래저래 일이 많다보니 집에 도착하자마자 기절하는 날들이 많아서... 다음 주는 조금 더 시간 관리랑 체력 분배를 잘 해야겠다고 다짐. 


사실 한달 실험 글에 쓰지는 않았지만 이때 했던 실험 한 가지가 더 있었다. 바로 핸드폰에서 인스타 앱을 삭제했던 건데, 한 달이 지나 핸드폰에 다시 그그그저께부터 인스타를 다운받았더니.. 아 전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집중력이 분산되더라. 몰입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집에 도착하고 샤워하고 몸이 개운해지고 분명 기절하기 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분명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인스타 확인하(고 그 다음에 기절하)느라 제대로 책을 읽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한달 전처럼 한번에 2시간을 붙잡고 있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거. 한번에 길어야 2분 본다. 그렇지만... 끄응. 그 2분이 5분 독서하다 보고 10분 독서하다 보고 이러니까 진득하게 독서 집중이 안되서 조오끔 스스로 실망했음... (아이참 인스타는 너무 재미나!!!)



1.

시각 장애인 판사 김동현 에세이는 이미 한번 읽었던 건데 그때는 글로 남기지 못했다. 그게 아쉬워서 이번에 한번 더 읽고 필사하고 싶었던 부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2.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SF 작가 배명훈 신작이 나왔다!!!! 두근두근두근 집중하면서 읽어야 해서 이번 주는 벌써부터 신난다. 헤헷.

매거진의 이전글 으아 SF 좋아하는 나는 너무 좋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