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한그림일기]한 시간 전의 선물
2022.11.01
요가 가기 전 도서관에 들렀는데
불이 다 꺼져있어 깜짝 놀랐다.
휴관일은 아닌데 무슨 일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차. 오늘은 11월 동절기의 시작이구나.
동절기의 도서관은 1시간 일찍 문을 닫는걸. 내가 좋아하는 동선의 루틴을 3개월간 포기해야겠네.
요가 가기 전 잠깐 딱 들르는 코스 맘에 들었는데.
이렇게 겨울이 오고 있구나.
저무는 올해가 벌써 아쉽다.
사실 시간이 흐르는 게 조금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