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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그림일기]어른이가 받은 어린이선물

2023.5.5.

by 수수한

흰머리가 스멀스멀 나와서 엄마 쓰는 새치 염색약으로 염색을 했더니 나름 그중에서 밝은 컬러였는데도 영 색이 너무 진했다.

요즘 너무 답답해 보여 염색 욕구가 스멀스멀, 엊그제 퇴근길에 염색약을 당장 구입하여 엄마집에 들고 왔다.


내 염색 전담이신 엄마의 시술로 한결 밝게 되어 만족!

이렇게 어른이도 어린이날 선물을 받은 어린이날이 되겠습니다.


미용실비 굳은 돈, 엄마에게 돌려드리리.

엄마 스킨 다 써가니까 지금 주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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