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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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신발이 놓인 바닥을 그렸는데 이번에는 신발장을 그려 보았다.
층층이 쌓여 있는 신발들
내 신발부터 아이들 신발까지 모양도 크기도 모두 제각각이다.
어떤 신발은 한 짝만 있고 어떤 신발은 뒤집혀 있다.
긴 끈이 길게 늘어뜨린 신발도 있고 단화도 보인다.
우리 집 네 식구의 각자 다른 모습처럼 신발도 모두 제각각이다.
언제쯤 가지런히 정돈된 신발장을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