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May 12. 2019

#132 신발 서랍장

그림 에세이

https://brunch.co.kr/@hermite236/792

지난번에는 신발이 놓인 바닥을 그렸는데 이번에는 신발장을 그려 보았다.

층층이 쌓여 있는 신발들

내 신발부터 아이들 신발까지 모양도 크기도 모두 제각각이다.

어떤 신발은 한 짝만 있고 어떤 신발은 뒤집혀 있다. 

긴 끈이 길게 늘어뜨린 신발도 있고 단화도 보인다.

우리 집 네 식구의 각자 다른 모습처럼 신발도 모두 제각각이다. 

언제쯤 가지런히 정돈된 신발장을 볼 수 있을까?

매거진의 이전글 #131 쓸데없는 것의 쓸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