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속철 책자에서
애매한 시간들이 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시간, 기차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시간 이런 시간들에는 핸드폰보다는 주로 그림을 그리는 편입니다.
대만 고속철에서 본 책자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에 대만 모습이 담겨 있었지요.
산 밑으로 지나가는 대만 고속철과 불상이 보입니다.
목과우유대왕이라는데 어디였을까요? 목과라는 한자는 대만에서는 파파야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야시장에서도 목과우유, 파파야 우유를 팔더군요.
그렇게 책자의 그림을 완성해 봅니다. 다 채우고 나니 그래도 괜찮아 보이는군요.
원본 그림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오늘은 스케치만 하고 다음 기회에 색칠은 도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