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계획 4박 5일 가족여행
여름휴가는 가야겠고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없어
치앙마이로 결정했다
내 책상에 놓인 치앙마이 노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주위 사람들에게 치앙마이에 갈 예정이라고 하니
다들 한결같이 묻는다
"골프 치러 가요?"
찾아보니 한국 사람들이 골프 치러
많이 가는 곳이었다
여행 정보를 듣고 싶었지만
그 이외 다른 내용들은 알 수 없었다
일단 시간이 촉박해서 비행기표와 호텔을
먼저 예약했다
월요일 출발 금요일 도착
조식 나오는 호텔
이게 조건의 전부였다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하고
일정을 짜 보려는 데 업무는 밀려오고
여유 시간은 나지 않고
출발 전날까지도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조인 투어와 같이 여기 찍고 저기 찍고
오는 듯한 단체 관광은 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나마 여행 가기 전날
렌터카를 하루 빌려 우리 가족만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에
다녀오는 일정 하나만 확정할 수 있었다
이어서 보기
첫째 날
https://brunch.co.kr/@hermite236/531
둘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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