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가 말해주다
어렵게 일어났다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 어떤 유인도 없다
다만 아침 6:15 알람이 울렸을 뿐이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매일 루틴을 똑같이 가져가기 위해 알람도 동일한 시간으로 설정했다
한 번 뛰고 오면 도저히 잘 수 없기 때문에 확실히 주말 오전 사용 시간은 늘었다
다만 약간의 피로감은 있지만 오후에 잠깐의 낮잠으로 보충하곤 한다
오늘의 기록
구분 기록 전일비
반환 2.27km +40m
연속 3.00km +30m
최종 5.12km -
체중 +0.1kg
어느샌가 증가되는 속도가 일정해졌다
예전에는 100m 이상도 더 뛰었는데 이제는 40m가 고정이다
게다가 오늘은 총거리도 어제와 똑같다
그나마 위안은 칼로리 소모량이 400kcal에 근접했지만 오히려 체중은 0.1kg 증가했다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마지노선에 내려온 것인가 싶다
아니면 운동으로 늘어난 식욕이 운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를 뛰어넘는 게 아닐까 하는 추론도 해본다
휴일이 많아지는 주간이니 먹는 것만큼 체중도 더 늘어나는 것인지 이번 주 다시금 지켜봐야겠다